발 뒤꿈치 뼈에서 발가락 쪽까지 이어진 섬유띠인 족저근막이 손상되어 발 뒤꿈치와 발바닥 쪽에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족저근막은 발뒤꿈치뼈에서 시작해 발바닥의 앞쪽으로 붙은 두껍고 강한 섬유 띠입니다. 발의 아치를 유지하고 발바닥이 받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합니다. 장시간 운동이나 잘못된 자세의 보행, 혹은 과체중으로 족저근막에 염증이 발생하면 족저근막염이라고 합니다. 족저근막염을 방치하면 무릎이나 고관절, 척추에도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염의 주원인은 반복적인 미세 외상에 의한 과사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