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적인 손목 사용으로 수근관 내 압력이 증가하여 손이 저리고 마비증상이 나타는 질환입니다.
손목을 이루는 뼈와 인대들에 의해 형성되어 있는 작은 통로를 지나가는 정중신경이 눌리면서 손바닥과 손가락에 이상 증상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증상을 방치할 경우 팔 전체까지 증상이 확대될 수 있으며, 손가락과 손바닥에 저림 현상이 오래 간다면 손목터널 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주로 주부, 특히 40~60대의 여성에게서 흔히 발생하였지만, 요즘은 컴퓨터나 스마트폰의 장시간 사용이 잦은 10~30대 젊은층에서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주로 과도한 손목 사용으로 발생하며 일반적인 일이라고 여겨 방치할 경우 큰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